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적 기업질서를 겨냥합니다.

기업이 거대한 영향력을 갖게 되고 개인은 소모적 활동과 생존의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을 흡수한 기업, 여기서 개인의 환기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시적 기업'의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이 기업에 접근해서 행동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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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시간과 공간으로 사람들은 모이게 됩니다.

기업에 소속된 회사원, 프리랜서, 비정규 직장인, 파트타이머, 야근을 마친 신입사원, 면접을 보고난 후 방황하는 구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일시적 기업의 첫 현장 프로그램은 ‘면접’ 입니다. 면접 후, 일시적기업의 ‘업무’가 시작 됩니다. 업무가 끝나면 '급여'가 주어집니다.

개인이 기업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 이것이 일시적기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업의 질서와 개인의 질서가 혼재 할 일시적 현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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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기업은 프로젝트의 명칭이기도 하지만, 소속과 근무를 통해 개인을 활용하고 소모시키는 구조를 가진 기업을 지칭합니다.

일시적 기업에서 주요업무인 테러의 행동은 현장에서 오로지 시각적 테러 행위로만 기록됩니다.

전복을 꿈꾸는 개인에게 시각적 상상력은 즉각적으로 사회에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연대를 체험할 일시적 기업의 참가자들 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응원하며 기대합니다.